2008년 11월 12일
이글루스 연령정책변화에 대해서 : 나이제한의 환상
이글루스의 연령 정책 변화?
대세라고 해도 좋을 거 같은데, 어쩄든 대다수의 이글루스 블로거들은 이글루스에 19세 이하의 꼬꼬마들이 들어옴으로써 이글루가 삽시간에 네이버나 싸이월드화가 될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여기서 이 의견이 가지는 전제는 이글루스가 19세에서 14세로 연령제한을 낮춤으로써 14~19세의 연령대가 '급격히' 유입될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고, 또 14~19세의 연령대의 중고딩들을 상당히 정신적으로 미숙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그것은 나이에 대한 환상일 뿐이다. 이글루가 초기에 19세라는 가입장벽을 두면서 가졌던 효과는 19세 이하의 무개념인들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그런 무개념을 배척하는 사람들이 19세 이하의 중고딩과 자신을 대비시키면서 이곳에서는 개념을 지키려는 노력을 계속해왔다는 것이 19세 가입장벽이 가졌던 효과다. 실제로 많은 고등학생들이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가면서 이곳에 자리잡은 걸로 알고 있지만 그들이 이글루스를 무개념 꼬꼬마놀이터로 만들어 버렸던가? 고등학생이 명의를 도용해서까지 이글루스에 자리잡고 싶어한다면, 그 고등학생은 이미 개념이 잡혀 있는것이나 마찬가지다. 타 블로그에 비해서 이글루가 나은 여러 장점(자유로운 트랙백, 양질의 정보와 글, 그 글을 쓰는 사람들과의 교류)등은 중고딩들에게는 그다지 매력적인 장점이 되진 않는다. 명의도용의 위험을 감수하고 이글루에 자리잡느니 반 친구들이 널려있는 네이버나 싸이월드를 찾아가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만약 중고딩을 위한 블로거서비스가 없었다면 또 말이 달라질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이미 반이나 학교로 뭉치는건 싸이나 다음까페, 네이버 클럽들이 선점했고 애초부터 개인블로그 서비스인 이글루스에 중고등학생 집단이 한꺼번에 유입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렇다면 이번 이글루스가 가입제한을 19세에서 14세로 낮추는 데에 대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불법적으로 가입했던 개념 중고딩들을 합법적으로 전환함에 있어서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일부 이글루에 눈독들이던 중고딩들의 합법적 가입이 가능하다. 정도일 것이다.
이글루스는 수년간 19세 장벽을 통해서 내부간의 결속을 단단히 해 왔고, 이미 그 문화나 나름 뿌리를 깊게 내린 상태다. 이 상태에서 14~19세의 가입자를 받아들인다고 해서 이글루스가 하루아침에 무너질 리는 없다. 왜냐하면 이미 자리잡고 있는 블로그 문화가 가입 장벽이 되어버렸으니까. 사실 이자리에 뿌리박고 좋다고 놀고있는 우리들은 잘 모르겠지만 이글루 시작해보고 도저히 못하겠다고 그만둔 블로거들 의외로 숫하게 많다. 자리잡힌 문화에 적응하지 못한 것이다. 게다가 새로 들어오려고 하는 문화가 이글루 블로거들이 그리도 싫어하는 '무개념 중고딩 문화' 라면 그런 문화를 가진 블로거는 이글루에서 뿌리도 못내리고 고사한다. 그리고 또 말하지만, 블로그서비스 여기에만 있는 거 아니다. 여기 맘에 안들면 무개념 중고딩들은 다른데 가면 그만이다.
처음 내가 이글루스에 들어와서 가장 놀랐던 것은 어떤 한두사람의 인기블로거가 끌어가는 것이 아닌, 비교적 고르게 여러 블로거들이 자신의 색깔대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 안에는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이글루스를 한다는 사람들이 가지는 글에 대한 일종의 '자부심'이 있었고, 그 자부심은 이글루를 다른곳과 구별되게 하는 최소한의 통신예절을 자리잡게 했다. 또한 여러가지 변화-이오공감 2.0을 포함해서-속에서도 좋은 글을 쓰는 사람을 중시하는 풍조는 잃지 않고 있고, 좋은 글을 쓰면 유명블로거가 되는 당연하지만 의외로 힘든 공식이 쉽게 성립되는 곳이 이글루스이기도 하다. 중고딩들의 러시? 그런거 걱정하지 마라. 내가 정말 걱정하는 것은, 당신이 좋은글을 쓰지 않는 것이다. 당신이 좋을 글을 쓰기만 하면 이곳에 무개념 중고딩들이 닥칠일은 전혀 없다.
Ps - 그리고 계속 이글루가 SK컴즈에 들어가서 이모양이 됐다고 한숨쉬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역사에 대한 가정만큼이나 허무한 것이다. 이글루가 SK컴즈에 들어가지 않았더라면 이오공감 2.0이 나올일이 없었고, 나이제한이 안 풀렸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리고 전에 부도로 서버가 닫혔을지도 모를 일이고. 가정은 언제나 무의미하다.
Ps2 - 거의 열폭급으로 흥분했음. 사실은 제가 사이버심리 강의들을때 이글루스를 주제로 낸 최종레포트가 위와 같은 내용이었습니다(....)어, 벌써 2년 전이지만.
대세라고 해도 좋을 거 같은데, 어쩄든 대다수의 이글루스 블로거들은 이글루스에 19세 이하의 꼬꼬마들이 들어옴으로써 이글루가 삽시간에 네이버나 싸이월드화가 될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여기서 이 의견이 가지는 전제는 이글루스가 19세에서 14세로 연령제한을 낮춤으로써 14~19세의 연령대가 '급격히' 유입될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고, 또 14~19세의 연령대의 중고딩들을 상당히 정신적으로 미숙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그것은 나이에 대한 환상일 뿐이다. 이글루가 초기에 19세라는 가입장벽을 두면서 가졌던 효과는 19세 이하의 무개념인들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그런 무개념을 배척하는 사람들이 19세 이하의 중고딩과 자신을 대비시키면서 이곳에서는 개념을 지키려는 노력을 계속해왔다는 것이 19세 가입장벽이 가졌던 효과다. 실제로 많은 고등학생들이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가면서 이곳에 자리잡은 걸로 알고 있지만 그들이 이글루스를 무개념 꼬꼬마놀이터로 만들어 버렸던가? 고등학생이 명의를 도용해서까지 이글루스에 자리잡고 싶어한다면, 그 고등학생은 이미 개념이 잡혀 있는것이나 마찬가지다. 타 블로그에 비해서 이글루가 나은 여러 장점(자유로운 트랙백, 양질의 정보와 글, 그 글을 쓰는 사람들과의 교류)등은 중고딩들에게는 그다지 매력적인 장점이 되진 않는다. 명의도용의 위험을 감수하고 이글루에 자리잡느니 반 친구들이 널려있는 네이버나 싸이월드를 찾아가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만약 중고딩을 위한 블로거서비스가 없었다면 또 말이 달라질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이미 반이나 학교로 뭉치는건 싸이나 다음까페, 네이버 클럽들이 선점했고 애초부터 개인블로그 서비스인 이글루스에 중고등학생 집단이 한꺼번에 유입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렇다면 이번 이글루스가 가입제한을 19세에서 14세로 낮추는 데에 대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불법적으로 가입했던 개념 중고딩들을 합법적으로 전환함에 있어서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일부 이글루에 눈독들이던 중고딩들의 합법적 가입이 가능하다. 정도일 것이다.
이글루스는 수년간 19세 장벽을 통해서 내부간의 결속을 단단히 해 왔고, 이미 그 문화나 나름 뿌리를 깊게 내린 상태다. 이 상태에서 14~19세의 가입자를 받아들인다고 해서 이글루스가 하루아침에 무너질 리는 없다. 왜냐하면 이미 자리잡고 있는 블로그 문화가 가입 장벽이 되어버렸으니까. 사실 이자리에 뿌리박고 좋다고 놀고있는 우리들은 잘 모르겠지만 이글루 시작해보고 도저히 못하겠다고 그만둔 블로거들 의외로 숫하게 많다. 자리잡힌 문화에 적응하지 못한 것이다. 게다가 새로 들어오려고 하는 문화가 이글루 블로거들이 그리도 싫어하는 '무개념 중고딩 문화' 라면 그런 문화를 가진 블로거는 이글루에서 뿌리도 못내리고 고사한다. 그리고 또 말하지만, 블로그서비스 여기에만 있는 거 아니다. 여기 맘에 안들면 무개념 중고딩들은 다른데 가면 그만이다.
처음 내가 이글루스에 들어와서 가장 놀랐던 것은 어떤 한두사람의 인기블로거가 끌어가는 것이 아닌, 비교적 고르게 여러 블로거들이 자신의 색깔대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 안에는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이글루스를 한다는 사람들이 가지는 글에 대한 일종의 '자부심'이 있었고, 그 자부심은 이글루를 다른곳과 구별되게 하는 최소한의 통신예절을 자리잡게 했다. 또한 여러가지 변화-이오공감 2.0을 포함해서-속에서도 좋은 글을 쓰는 사람을 중시하는 풍조는 잃지 않고 있고, 좋은 글을 쓰면 유명블로거가 되는 당연하지만 의외로 힘든 공식이 쉽게 성립되는 곳이 이글루스이기도 하다. 중고딩들의 러시? 그런거 걱정하지 마라. 내가 정말 걱정하는 것은, 당신이 좋은글을 쓰지 않는 것이다. 당신이 좋을 글을 쓰기만 하면 이곳에 무개념 중고딩들이 닥칠일은 전혀 없다.
Ps - 그리고 계속 이글루가 SK컴즈에 들어가서 이모양이 됐다고 한숨쉬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역사에 대한 가정만큼이나 허무한 것이다. 이글루가 SK컴즈에 들어가지 않았더라면 이오공감 2.0이 나올일이 없었고, 나이제한이 안 풀렸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리고 전에 부도로 서버가 닫혔을지도 모를 일이고. 가정은 언제나 무의미하다.
Ps2 - 거의 열폭급으로 흥분했음. 사실은 제가 사이버심리 강의들을때 이글루스를 주제로 낸 최종레포트가 위와 같은 내용이었습니다(....)어, 벌써 2년 전이지만.
# by | 2008/11/12 20:32 | 내맘대로 생각하기 | 트랙백(5) | 핑백(2) | 덧글(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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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이 잡혀 있는 겁니까?
문제는 중고생을 받아들일 이 사이트, 이글루스의 준비로 인해 현재 있는 성인들의 일부 컨텐츠의 제약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게 고민입니다.
솔직히 성인 컨텐츠와 중고생 컨텐츠는 생각보다 많이 다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도 포스팅을 하긴 했지만... 제약이 없으면 여긴 무법천지가 될거 같아 안습합니다.
하아.
사실 저도 10대의 유입은 그닥 걱정하지 않습니다. 급하게 휘갈겨 쓴 글이라 제대로 표현하진 못했지만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모두 무개념 꼬꼬마인 것도 아니고, 나이제한이 어느정도 환상이라는 점도 다른 블로그 서비스 쓰다 온지라 잘 알고 있기도 했구요. 무엇보다도 저도 운영이나 개발을 맡아본 입장에서 운영진의 입장이나 이글루스 가입을 원하는 분들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닙니다.
문제는... 저외에 상당수 다른 분들은 그리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연록으로 단숨에 무너지지 않는다 해도 분명 이글루스의 분위기는 지금에 비해 희석될 것이 분명합니다.
게다가... 제 본글에서 지적했다시피, 블로그 서비스 자체의 가능성으로 보면 이글루스라는 블로그툴(tool)은 이미 다른 라이벌들에 비해 메리트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오히려 티스토리에 비하면 뒤쳐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렇게 되면 이글루스의 고정 유저들이 단숨에 빠져나가게 될 위험이 있다는 겁니다. -_-;
블로그툴이라는 것은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 도태됩니다. 실제로 설치형 블로그라는 것이 생소할 시절, 그동안 web board의 본좌로 군림했던 제로보드(http://www.zeroboard.com) 를 개조해 블로그 형식으로 쓰시는 분들은 계셨으나, 당시로서는 신개념이었던 트랙백이나 RSS를 제공하지 못해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현재는 XE버전으로 새로 개발되면서 이점을 보완해서 몇몇 매니아분들께 쓰이고 있습니다. 이 틈새를 비집고 크게 자라난 툴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태터툴즈(TatterTools. 현 텍스트큐브Textcube) 입니다.
무엇보다 이글루스는 다른 라이벌들에 비해 정말 순수한(!) 전문 블로그 서비스로서 가질 수밖에 없는 한계와 단점이 있는데, 이점도 이글루스가 무너지는 데 한몫을 할 겁니다. 그건 너무 길어서 지금 여기에 다 적기는 그렇고, 다시 글로 정리하여 올리겠습니다.
으악... 정말 예상도 못했는데 10분만에 휘갈긴 글이 이오공감에 올라가서 민망해 미치겠네요. -_-;;
그것도 안좋은 이야기로 말입니다..
정리된 글을 다시 써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글 트랙백 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상당수 다른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는게 슬픈 사실이죠. 제가 생각할때 이글루스가 믿어야 할 건 비교적 다른 블로그서비스보다 끈끈한 커뮤니티(공식적으론 없지만 자세히보면 이글루스만큼 거미줄처럼 뭉친 조직도 드물죠..)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란게 어? 저쪽 서비스가 더 좋네? 라고 하면서 휙 갈아탈 종류의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동비용이 엄청나게 들죠. 그동안 써놓은 글이라던가, 인적관계 등등...솔직히 블로그 서비스로서의 한계는 제 분야가 아니라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더 긴 글을 써주신다니까 기다려보기로 하고.
..그건그렇고 이제 긴장이 풀렸다 됐다 하면서 논리가 오락가락 합니다. 죄송(...)좀 정신 차리고 올게요;;
근데 이건 아셔야죠. 어쨌든 수주, 수개월에 걸쳐 점진적으로 중고딩들의 비중이 높아질거라는거.
당장 내일아침 무너지는게 아니라 서서히 무너질거라는 말입니다. 그게 더 무섭다는 사실을 모릅니까?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서서히 분위기가 바뀌어 갈 거란 말입니다.
지금까지는 가입하려는 고딩들이 언제나 소수였고, 님 말대로 굳이 여기까지 와서 가입할 정도면 성인들 문화에 끼고 싶어하는 애들이었겠지만,
이제부터는 다르다는 사실.
이래봤자 전 힘없는 블로거에 불과하죠..
연령제한..이글루 역시 이윤추구를 해야하는 기업체의 한 조직체로써 좀 더 많은 사람을 서비스로 끌어들이려는 노력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글루스에서도 고민이 많았겠죠. 이미 블로그를 쓰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에도 한계가 있고, 결국 연령제한을 푸는 방법을 선택한 듯 한데 이정도로 사람들이 화낼줄을 몰라서 지금쯤 깜놀하고 있을듯..
음 저도 힘없는 블로거입니다(..)
그리고 마케팅 측면에서 이러할 수 밖에 말씀하셨는데, 자신의 장점을 희석화시키는 새로운 시도는 오히려 마케팅에서 최악의 수를 두는 것과 같다는 이야기만 하고 싶습니다. 맥도날드가 초기에 카페에서 시작하여 햄버거 전문점으로 갔다 다시 카페로 회귀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을 당시 수익성이 떨어지고 경쟁자들 (ex 버거킹 등)에 치이기 시작한 것과 같은 예가 마케팅에서는 무수히도 많죠. 더군다나 이글루스가 업계에서 확고한 수위는 커녕 1위도 차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시도는 그냥 망하는 회사의 마케팅 수법을 그대로 답습하는 듯 해서 딱해보이기도 합니다. 기초적인 SWOT 분석도 못하는 이글루스 마케팅 팀은 어떻게 월급 받아먹을 생각을 하는 건지... 14세 이하 연령 유입 여부를 떠나서 순수한 마케팅 측면에서도 (-)요소 밖에 안되는 정책이라고 보입니다.
저는 컴맹인지라.. 네이버나 싸이보다는 마음대로 이것저것 고칠 수 있다는 면에서 오픈 소스라고 한 거랍니다.. 헷갈리셨다면 죄송...
음..역시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라는게 이글루스의 지금 심정일 듯 합니다.
힘내셔.
그나저나 '이대로가 좋아!' 라고 하니까 왠지 극 보수파 같은 느낌이;;
음..전 진보?(퍽) 왠지 무의미한 덧글을 단 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ㅅ/
근데 워낙 반대가 심해서 고민중이라고 씌여있더라구요.
애들이 야야,, 너 이글루스 알아??? 그거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고 이런다..
네이버는 이것저것 제약도 많은데 이건 그런게 없어..
하면서 몇몇 애들이 서서히 꼬득이고 결국 그들이 정착해 나갈지..
그리고 평상시엔 정상인듯 보이다가 뭔가 수틀리거나 살짝만 화만 나도 옆 블로그와서
'합니다.'가 아닌 '이자나', ' 인데 새기야' 뭐 이런식으로 욕설로 끝나는 경우가 발생되는 사태가 없을거란 보장이 없습니다.
그냥 보편적으로 말해서, 문화란 변하는 건데.. 이 문화가 조금 오래되었다고 변하지 않는다고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듯 보입니다.
또 한가지 무서운 것은 이글루스는 주로 게임이나 애니등 애들이 좋아할만한 포스팅이 많다는 점이죠.
꼭 개념잡힌 애들이 여기 정착할거란 보장이 없습니다.
이번에도 또 여럿 떠나시더군요. 그것도 제가 평소 많이 배우던 분들이 말입니다.
윙후사르님은 그래도 대단하신듯 'ㅅ'/
물론 기존에 서비스가 있으니 대량으로 안 올 가능성도 있지만
일단 네이트에서 대대적인 광고를 하면서 일단 분위기를 띄울 것이고
그렇게 해서 유입되는 인원이 점차 늘어난다면
결국 이글루스의 분위기는 자동으로 변화하겠죠.
원래 분위기는 다수가 이끌어 나가는 것이니까요.
어리다고 다 개념 없고, 나이 많다고 다 개념 있다는 생각은 전혀 안 합니다.
단지, 나이 제한이 어느 정도 걸러주는 필터 중에 하나였다는 데에 대해서는
틀리지 않았다고 봅니다.(+ 성인 블로그라는 독특성)
부모님 민번까지 도용해서까지 들어오는 것과
아무런 제한없이 자유롭게 들어오는 것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유명무실해 보이는 제한이라고 해도 제한이 있고 없고는 의외로 큰 차이입니다.
심리적인 차이도 있구요.
말씀대로 불법적으로 가입한 중,고딩들이 합법화되는 측면도 있을 것이지만
제한이 풀린다는 새로움 + 일단 기본적인 문화의 차이로
호기심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겁니다.
거기에 SK 마케팅까지 포함되면 그 수는 늘겠지요.
SK가 만약 이글루스를 키울 목적으로 작정한다면 뭐, 더 영향이 클 수도 있구요.
(엠파스 블로그가 있다는 점에서 의문이지만, 네이버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가능성도 있을 거라 봅니다. 엠파스는 차별화되지가 않으니 말이죠.
전에 나왔던 기사에서도 SK가 이글루스를 구입한 것이
블로그 서비스의 성장과 밀접하다는 분석도 종종 나왔습니다
싸이 블로그?의 실패 같은 것도 있구요.)
로마도 하루 아침에 무너진 건 아니죠.
이글루스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당장 이글루스가 무너질 것을 걱정하기 보다는
'이글루스'가 점차 잠식당하는 것을 염려하는 것이 대부분일 겁니다.
이번 공지로 떠나는 분들이 생기면 더더욱 그 속도는 빨라지겠죠.
어쩌면 이글루스의 기존 분위기, 포스팅에서 말씀하시는 나이 이외의 장벽이
그 기능을 상실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말씀입니다.
예전에 어떤 서비스도 그런 식으로 속이 텅 비어버려서 사라진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떤 서비스였는지 잘 기억은 안 나네요.
그리고 기존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했던 사람은 '성인'입니다.
다수가 가입할 만큼 이글루스가 매력적인 곳이 아니라는 위 포스팅의 전제를 깐다면
더더욱 18세 미만이 분위기에 튕겨나갔을 가능성은 적죠.
성인보다는 18세 미만 쪽이 이 분위기에 적응하긴 더 쉬울 겁니다.
오히려 마음껏 바꿔나갈 가능성도 높다고 보구요.
아직 이글루스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특이성이 있기 때문에 유인동기가 될테지만,
그것이 단시간 안에 이뤄질 경우 융합 문화를 만들어내기 전에
내부 컨텐츠 이탈(기존회원 이탈) -> 컨텐츠 부실로 신규 회원 이탈 -> 서비스 몰락
이런 단계를 거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하는 것입니다.
법 같은 경우도 그렇지 않습니까.
한번에 확확 나이 제한을 내릴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는 것은
나이 제한이라는 것이 사회 여러 부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일 겁니다.
이글루스라는 사회에서도 나이제한이라는 것은 그런 의미라 봅니다.
한번에 14세까지 내려도 될만큼 만만한 문제가 아닙니다.
굳이 그렇고 싶었다면 단계적으로 내렸어야 하는 게 옳다고 봅니다.
PS. 역사에 가정은 없다라는 님의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SK가 안 먹었다면 이글루스가 유지되었을까 라는 질문에 저도 의문이기 때문에..
이번 일도 나중에는 그렇게 생각하게 될 지도 모르죠.
PS2. 이글루스의 터줏대감들이 계속 있어주신다면야 다행이지만
유감스럽게도 이글루스 터줏대감들은 여기에 고용된 것이 아닌 관계로
떠날 수도 있다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지요.
물론 자료 챙기는 것 때문에 고민하실 수는 있지만 말입니다.
음 그리고 '블로그를 개설한다'라고 하는 것과 '블로거가 된다' 라는 것은 좀 다르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아무나 조건만 갖추면 블로그를 개설할 수 있죠. 그렇지만 차곡차곡 글을 쓰고, 그러면서 한 블로그가 진짜 정체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의외로 보통의 노력이 필요한게 아니지요. 그런 면에서 이글루스에서 한 블로거가 되는건 꽤나 진입장벽이 높은 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찌됐든 변화는 있을거라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그 변화가 의외로 클 것인가 작을것인가에 대해서 논란이 있는 거 같네요. 그건 신만이 아는 겁니다?(퍽)
Ps - 그게 그냥 딱 고등학교정도만 되도 무난했을 거 같은데 좀 심하긴 하죠(...)중딩이라..하...
그렇기에, 조금 슬픕니다. 나의 환상을 지켜줘- 라는 기분일까요.
비록 전 미성년자 시기에 '난 이미 알 거 다 아는데 왜 19세 미만 딱지 앞에서 좌절해야 하는 거냐. 불공평하다'고 생각했지만 19세가 넘고 나니 '늬들은 부디 순수하게 있어주렴' 같은 이율배반적인 이유라 할 지라도 말예요.
그나저나 연애밸리는 없어지겠군요.
자신이 지금껏 아무렇지도 않게 올리고 있고, 또 그것을 주력으로 삼고있는 블로거는 결국 해당 컨텐츠를 접고 블로깅이 뜸해지다 이사가는 수순을 밟게 되겠죠. 물론 또 다른 블루오션을 창출해 살아남는 블로거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건 극소수일겁니다. 왜냐? 블로거는 고용된 몸이 아니거든요. 블로그 유지하려고 비관심루트 파는건 생각도 못해봤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아는 블로거 중 '원화가 이야기'를 연재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런데 이 '원화가'의 특성이랄까, 에로게 참여하신 분이 대다수라는거죠.
과연 그 블로거의 컨텐츠가 연령제한 낮아진 후에도 아무런 제약이 없을거라 생각하시는지요?
이런식으로 성인색이 강한 블로그를 운영하던 분들은 어떻게든 제약을 받을테고 그 중 몇 분이나 계속 이글루스라는 블로그 서비스를 선택할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저것은 더 큰 파급효과를 몰고 오겠지요.
우리나라에서 담배나 술 미성년자가 안 피우고 안 마시나요? 성인들이나 드나들 수 있는 공간(ex.술집)에 나이나 신분증 위조해서 들어오는 미성년자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그 공간에 들어온 미성년자를 나무라긴 해도 해당 성인공간을 나무라진 않습니다.(뭐, 확인작업 부실하게 했다고 욕먹을 순 있어도 존재 그 자체를 나무라진 않는다는거죠.)
하지만 연령제한이 내려간다면 아무 제약 없이 미성년자들에게도 저런 성인 컨텐츠가 오픈될 것이고 '성인 전용 블로그'라는 명목이 없어진 이글루스에서 제약을 거는 쪽은 어느쪽이 될까요?
이번 정책 변경에 반대하는 많은 다른 블로거를 보시면 '연령제한 내릴거면 연령에 따른 비공개 시스템'부터 만들고 연령제한 내리라는 분들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장치가 전혀 없기 때문에 정책변경을 반대하는 것이고요.
성인들만 글을 쓸 수 있는 곳일 뿐입니다. 성인들만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은
따로 찾으셔야죠.. 여긴 비로그인 사용자에게 포스팅 비공개 기능이 없습니다.
이 말이 의미하는 바를 모르는척 하시는건 본인이 아니실지?
여긴 술집이지만 개방된 노천 술집이예요.. 퇴폐 영업은 지하에서 하는게 도리 아닐까요?
아무리 이글루스가 성인용 블로그라곤 하지만 포르노 정도의 수위도 허용하던가요? 저는 그 수위를 넘은 블로그까지 보호하자는게 아닙니다. 엑스터시 판매하는 술집까지 보호하자는게 아녜요.
비로긴 유저 접근 제한 시스템 만들어달라는 소리는 안 보이시나요?
그러한 안전장치도 없이 성인용 블로그 외친 이글루스에게 문제는 없고 오직 유저에게만 문제가 있다고 보시나요?
뭐, 사람 생각은 제각각이니까요.
(하지만 포스팅의 종류에 따라서는 스트립쇼보다도 애들한테 유해한 것도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
그리고 그 포스팅을 볼 수 있게 하는 행위는 술 마시는걸 보여주는 행위가 아니고
술을 파는 행위라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 애들이 포스팅을 즐기는
님을 보는게 아니고 포스팅을 보는거니까요.
뭐 애초에 별 수위가 없었다면 14세 이상의 아이들이 와도 상관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수위가 있었다면 애들이 가입이 안 되도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문제가 있구요.
위에도 써놨지만 우리는 성인 전용 공간인 술집에서 술 먹은 것 뿐입니다. 문제는 포현이 적절하진 않지만 이글루스쪽에서 아무런 제약없이 술 시음이 가능하게 해놨다는게 문제랄까요? 성인의 공간인 술집에서 성인의 음료인 술을 먹는게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때문에 연령제한 낮춘다면 그에 따른 안전장치를 요구하는 것이고요. 시스템적인 면에서의 문제는 시스템적인 문제일 뿐이지 성인용 공간에서 성인용 컨텐츠를 다루는 본질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중/고등학생들의 관심사를 보고싶지 않아요.
그뿐입니다.
추천안하면 되겠지요. 그런데 중고등학생이 늘어나면
내가 추천안한다고 이오공감 안올라가겠습니까? ㅜㅜ
우리나라야 한세대마다 지배, 전쟁 다 겪어서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손자가 각각 세대가 다 틀리긴 합니다만
중고등학생이랑, 대학생이랑, 직장인도 그에 못잖게 관심사가 다르잖아요.
상사에게 빡돈체로 야근하고 술에절어 떡이된 상태로 집에와서
당장 내일 월세를 생각하는데
중간고사너무 힘들다고 지 나름대로 시크한 말투로 써놓은
엔터 100번의 5줄짜리 일기를 보게되면
...악플달고 싶을 것 같습니다...OTL
실제로는 확 '짜증나!' 소리치고 말겠지요(...)
뭐 제가 이기적이고 속좁은 인간이라 그럴수도 있겠습니다만,
이글루스에 대인배만 있는 건 아닐테고요.
네이버 블로그 정말 잘쓰는 애들도 있다지만 저작권? 이러는 애들이 대다수라...
여기도 지금 저작권 싸움 심한데 이상한 애들끼면 그냥 파탄날듯..
개구리는 천천히 삶는 법이죠.
제가 사이버심리 강의들을때 이글루스를 주제로 낸 최종레포트<-에 주목.. 역시 심리학은 위대합니다 (응?)
저는 일단 눌러앉아서 좀 추이를 보려구요. 어차피 대학교 졸업하면 한번 다시 엎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하지만 아무래도 동인관련 팬아트를 올리는 입장으로선
이 변화가 정말 거부가 됩니다.
전 현재 모 작품의 동인질을 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그나마 거리낌 없이 소위 '호모'를 올리는 것은 이글루스가 19세 이상만 가입할 수 있는 것이 전제였기도 했습니다.
만약 19세 이하의 사람이 아이디를 가지고 댓글을 달거나 했을 경우, 자기방어책도 마련할 수 있구요.
하지만 14세 이상가입허용을 하신다면...
아무래도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카테고리를 다 철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라고 물론 미성년자때 그런 것을 접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만,
시스템적으로도 개방되어있는 곳에 올리기는 거리낌이 크고,
책임을 유기하는 듯한 느낌에..(미성년자들을 유해물에서 보호할? 물론 BL을 유해물이라 규정하는 건 아닙니다만 아무래도 떳떳하게 보여주긴 힘듭니다)
이글루를 덕글루, 동인 글루로 쓰는 입장에선 제발 운영진이 재고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적어도 썩 좋은 방향으로 변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애들이 적어서' 스스로 눈치보고 분위기에 섞여들어가는건데, 이게 인구비가 2:8 레벨로 따라잡기만 해도 답이 없을것 같네요. 밸리, 이오공감같은 곳부터 '그나마' 있던게 무너질겁니다.-_-;;
이오공감에 괜히 비로그인 덧글이 많은게 아닌데, 연령제한 풀리면 비로그인(막으면 빈 얼음집)으로 폭격이 날아갈걸요.
and 특정 오덕밸리는 좋은 방향으론 변하지 않을...(OTL)
그걸 마음껏 뿌리고싶은데 애들이 있으면 방해된다. 이뜻으로 보입니다 ;)
가만 밸리를 보면 살색도 많고 유두노출부터 성기노출까지 심한 블로그가 있고.
폐쇄당한 블로그도 있죠. 재생성 자꾸 반복하는 유저도 있고요.
민증 도용해서까지 남의 민증으로 또 만드는사람도 있고.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개념을 상실해서 성인 블로그인데! 성인정보를 올리면 어떠냐!
라던가.
게임이나 만화쪽에 성인용 게임 만화 컨텐츠 리뷰 올리면 조회수도 올라가는데
애들이 있으면 애들 보호한다고 방해된다 이런식으로 풀이됩니다.
그중 위의 경우가 아닌 경우도 '극소수' 있고요.
'ㅅ' 덕후루스란 말도 있죠.
(비슷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겪은 예를 들어보면, 무료화 3개월 이후의 현재의 마비노기는 무료화 이전의 조용하고 오덕하던 그 게임과 같은 게임인지 도저히 모르겠는 지경에...)
그 최소한의 장벽이 19세..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이글루에서 아예 이런식으로 나오는 이상, 14세는 좀 그렇고... 17세정도로 합의를 본다거나... 뭐 그런 일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ㅇ<-<
그래서 17세라는 대안을 얘기한거구요.
물론 중학생의 경우에도 개념있는 학생은 있을껍니다만..
뭐 다음이나 엠파스, 야후같은 곳 블로그만 봐도 그렇게 무개념은 없어보이니
네이버때문에 사람들이 너무 지레 겁먹고(저도 포함해서) 있는것 같긴 합니다만..;
저는 너프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
다만, '명의도용을 해서라도 이글루스에 가입하고 싶어하는 건 개념이 잡혀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라는 말씀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개념이 잡혀있는 19세 미만 연령자가 명의도용을 해서라도 이글루스에 블로그를 개설해야만 하는 절박한 사유라는 게 과연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18세 가입금지 걸려있어도 청소년들도 블로그 구경은 다 할수 있는데요.
뭐가 달라진다는건지.
점점 어디가서 이글루 블로그 한다는 말 하기도 창피해지는 것 같습니다.
딱히 14세 가입 허용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 많은 분들이 하시는 말씀을 들으니 걱정이 되긴 되네요. 저는 제가 글을 쓰지는 않기 때문에 악플 같은 거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거든요. (그건 리플의 경우에 청소년들과 성인들의 수준이 꼭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인 것도 있구요.)
다만, 위에 어떤 분이 리플로 쓰셨는데 저 역시 이오공감이나 밸리에서 청소년의 글이 범람하는 모습은 보고싶지 않아요... 전 네이버 블로그를 하고 있는데 그런 글들은 네이버에서 보는 걸로도 충분하거든요. 소소한 이야기이더라도 성인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이글루스가 좋아서 매일 글 읽으러 돌아다니는데, 여기서 정말 '이번 주 중간고사는 힘들었어요' '학교 선생님이 막장(-_-)이에요' 같은 글을 보게 된다면 ㅜㅜ...
많은 분들 말대로 쉽게 이글루스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느낌이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점차 변화를 맞을 것 같아서 두렵습니다 ㅠㅠ..
하지만 당장 저부터도 그 소식에 동요되고 있고, 주변 블로거들의 반응을 살펴보더라도 기존 블로거들이 그 어느 때보다 흔들리고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것이 그들에 대한 편견이든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