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업어온 보들보들 문답 by 후유소요
허허 사실상 닫아놓은 블로그인데 오랜만에 바톤 물었네요 : )
■ 사랑문답1. 당신을 사랑했던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나도 사랑해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랑에는 사랑!
2. 당신이 추천하는 가장 슬픈 노래는 무엇이에요?- 토이의 좋은사람. 노래도 노래지만, 유일하게 뮤직비디오 보고 울었었다죠. 그런데 아직도 이게 왜 슬픈지 설명하려고 하면 난감해진다는...아마 슬플 때 웃어야하는 상황, 그런 것 때문에 슬퍼보이는 거 같아요.
3. 당신 자신이 약해졌다 생각될 때가 언제에요?- 미래를 생각해보니 답답할때(...)보통때는 그저 잘될것만 같은 낙천주의자랍니다.
4. 지하철이 좋아요? 버스가 좋아요? 이유는요?- 무조건 버스지요. 내린 곳에서 바로 갈아탄다는 것은 정말 최고의 메리트...그리고 창 밖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심심할 때는 버스만 타고 계속 돌아다니기도 해요 :) 저번엔 그러다가 길 잃어서 좀 헤메기도 했었다는(..)
5. 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해요?- 따뜻한것, 부드러운것, 좋은것, 폭신폭신한 것, 애틋한 것, 보고싶은 것, 꼭 안아주고싶은 것, 그 외에 수많은 행동들의 집합체.
6. 입가에 웃음이 번질 만큼, 돌아봤을 때 행복했던 시간은요?-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었던 시간. 아무리 폼나게 돌려 말하라고 해도 이것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7. 당신을 오랫동안 기다려 준 사람에 대해- (꼬옥 안아주기)
8. 누군가에게 마음을 여는 일이 쉬워요?- 쉬운 편..이려나요? 처음에 맘에 든다! 하면 마구마구 친해지려고 합니다. 다만..다시 사람을 포기하는 것도 잘하는 편이죠. 에휴.
9. 일기를 써요?- 예전에 블로그 자주 할 때는 거의 일기대용이었지만, 요즘은 그것도 아니네요. 안쓴다고 해야 할 듯.
10. 각종 휴일엔 무엇을 하면서 보내나요?
- 요즘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음악듣는다고 보면 거의 틀리지 않네요. 다른 일들은 음악 들으면서 하는 부차적인 일들입니다. 인터넷 서핑 한다던가...음악 들으면서 할수 있을만한 생산적인 일이 있으면 추천 좀;;;책도 좀 읽기 힘들어요. 책 읽다보면 음악에 집중이 안돼서...
11. 세상에서 가장 불쌍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에요?- 불쌍..이라고 하면, 분명히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데도 환경에 의해서 꿈이 꺾여버린 사람들. 어찌보면 꽤 많은 사람들이 포함되겠네요. 이렇게 되지 않도록 노력을!
12. 길거리를 거닐다, 예쁜 카페에서 혼자 차를 마셔본 적이 있어요?- 주로 둘일때 들어가긴 하지만, 혼자서도 들어가 본 적이 있지요. 역시나 그렇듯 귀에는 이어폰을 꽂고:) 어디 가봤더라..대학로도 가봤었고, 삼청동이랑..의외로 신촌이랑 집 앞(이촌동)은 그런적이 없네요. 하긴 집 앞에 이쁜 까페 가느니 집에 와서 놀지(..)
13. 지하철에서 구걸하는 분들을 보고 돈을 준 적 있어요?- 절대 안 준다! 라는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식의 도움보다는 사회 구조적인 변화에 돈을 쓰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14. 한 번 사랑이 떠난 사람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나요?- 경험이 없어서 확답할수는 없지만..뭐, 불가능할거 같진 않은데요. 다만 오랜만에 봤을때 찾아오는 마음설렘과 착각해서는 안 되겠죠. 이건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겪고, 불행해지는 케이스라고 생각함..
15.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 때 당신은 무슨 행동부터 취하나요?- 답싹!(여자친구 전용)
다른 사람이면..음..아주 방~긋^---------^ 웃어요.
16. 요리를 좋아해요? 할 줄 아는 요리는?-요리..미묘한데; 가끔 필받으면 하는데 그 외엔 본질적으로 귀찮아하는 타입이죠. 소질이 없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본격적으로 자취를 하게되면 열심히 도전해보고싶은 '~'
17. 어디론가 혼자 떠나고 싶었던 적이 있었나요?- 누구나 그런 적은 있지 않나요? :) 저는 아예 모르는 곳을 간다기보다는 조금씩 조금씩 활동반경을 넓히는 스타일이죠. 오늘은 삼청동 내일은 가회동 그다음날은 안국동 요런 식으로 구석구석 '-' 만약에 어떤 동네에 미술관이 하나 있는데 지나쳤다 하면 굉장히 미련 남습니다. 다른 의미로 뒤끝있는 성격..?
18. 꼭 잊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건가요?- 시간이 답이죠 뭐. 제일 안좋은게 또다른 사람으로 잊는다..라는거! 이게 무슨 민폐인가염-_-
19.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기에 인기가 많다고 생각하나요?- 인기가 많다기보다는 사람을 찾아다니는 스타일이기때문에 주위에 사람이 많아 보이고 인맥이 넓어 보입니다. 그러나 인기는..음...(침묵)
20. TV에서 나오는 드라마를 보면서 대리 만족을 느낀 적이 있나요?- 대리만족은 아니고, 동질감? 비슷한 건 느껴본 적 있지요. 뭐였더라...
21. 당신이 사랑했던 사람이, 당신과 헤어지고 폐인생활을 한다면 어떻게 하실거에요?- 혹시 다시 찾아가서 구제해준다..라는 대답을 기대하고 있는 건가염;; 미안하지만 전 이미 사람 하나 폐인 만들어봤고 눈 하나 깜짝 안했답니다. 아니 나보고 어쩌라고(....)
22. 술, 담배는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인 것 같아요?
- 담배는 악의 근원! 술은 신의 음료 하악하악(퍽) 스트레스 푸는 용도라면, 둘 다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23. 프로포즈를 받는다면 어떤 프로포즈를 받고 싶어요?- 뽀뽀 쪽♡ 하고 도망가면서 너 오늘부터 내꺼다! 라고 하는 조금은 당차고 발랄한 느낌의 프로포즈? 그런데 보통은 프로포즈 먼저 하는 쪽이라서...
24. 20살이 되고 가장 처음 했던 일을 기억하나요?- 첫 여자친구 사귀고 4일이 지났을 때였나...그쯤의 기억이 잘 나진 않네요. 다만 느낌만 남아있는데, 청회색? 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듯 해요. 이렇게밖에 표현할 수 없는 아쉬움...;
25. 친구의 애인을 소개받는 자리에서, 친구 애인이 내 이상형이라면?- 친구 애인이면 이미 내 이상형이 아닌것을(....)여자친구 친구가 이상형이었던 적은 있네요. 뭐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습니다. 음...
26.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의 제목과, 기억에 남는 구절은 무엇인가요?- 우석훈 저, 촌놈들의 제국주의. 기억에 남는 구절..은 없네요. 요즘 우석훈 책만 벌써 연이어 네권째...(질렀거든요)
27. 신발끈이 풀리면, 누군가 당신을 생각하고 있다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을 믿나요?- 자주 풀립니다. 여자친구가 저 생각하나봐요 ^-----^
28. 가장 보고 싶은 뮤지컬이 있다면 뭐에요?- 캣츠....2004년 초에 예약까지 해뒀지만 다른 약속이 생겨서 못갔었다는 ;ㅅ; 한 남았다능!!! ;ㅅ; 메모리 듣고야 말거라능!! ;ㅅ;
29.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있다면 누구에요?- 없어요 :)
30. 예수님은 살아 계신다고 생각해요?- 죽은거 뻔히 아는데 왜 이런 질문을(...)
31. 하늘색, 분홍색 중 어떤 색이 당신에게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한때 핑크너프라고 불리웠습니다. 참 민망하군요.
32. 박력있는 이성, 편안한 이성 둘 중 어떤 이성에게 끌려요?- 편안한 사람? 이렇게 간단하게 구분할 수는 없을 거 같은데요. 나머지 디테일한 사항에 따라 다를수도 있습니다 :) 지금 여자친구는 박력있고 편안하심(...)
33. 글로 받을 수 있는 상을 받았다면 몇 개나 받았나요?- 전무.
34. 째즈바와, 까페 중 어느 곳이 더 좋아요?- 둘 다! 마실것이 있는 곳은 한약방 빼고 다 좋습니다(응?)
35. 당신의 외모를 보고 타인이 하는 말 중에 어떤 말을 가장 많이 들었나요?- ..평범? 순둥? 범생? 바람둥이? 참고로 이 모든것이 헤어스타일에 따라 결정됩니다(..)
36. 살면서 차라리 바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순간이 있었어요?- 전혀요. 지금도 뭐 평범한 수준인데..
37. 크리스마스만 되면 생각나는 영화가 있나요?- 2003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혼자 영화관 가서 봤던 러브 액츄얼리. 들어갈땐 그럭저럭 들어갔는데 나올때 꽤나 참담했음....
38. 후회를 하고 있는 일이 있는데, 해결할 수 있는 후회라면?- 당연히 해결해야죠! 아니 이건 질문이 너무 뻔한데;;
39. 사랑은 운명이라고 생각해요? 아님 숙명이라고 생각해요?- 운명. 그냥 어감이 좋아서.
40.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당신을 왜 사랑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왜일까 물어봤더니 잘 모르겠다네요 :) 모든 사람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매력이 있잖아요? 저도 그런거겠죠.-
41. 세상에 사랑하고 있는 연인들은 모두 행복할 것 같아요?- 최소한 한 커플은 행복하네요 :)
42.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이 셋중 가장 돌아가고 싶은 시절은 어느 때에요?- 중학교. 이때 친구들이랑 제일 오래가기도 하고...사실 다 별로네요. 대학시절이 너무 재밌어서;;
43.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를 보고 약속하는 사람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약속이란 거 자체가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다짐하는 거잖아요. 그 다짐으로 현재를 살아갈 힘을 얻는거니까, 괜찮은 거 같은데요. 저도 자주 한답니다. 장미빛 미래란 왠지 생각만 해도 좋잖아요 ^-^
44. 누가 보아도 화려한 삶을 사는 사람과, 누가 보아도 만족하는 삶을 사는 사람 중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요?- '누가'라는 말에 '나'도 포함된다면 후자죠. 우선 자기만족이 중요하다고 생각!
45. 세상에 허락되지 않은 사랑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해요?- 상대방을 힘들게 하는 사랑. 그러니까 스토커..(이거 사랑에 들어가나;)
46. 아침에 일어나 찬 물을 마실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나요?- 사실 이때는 정신없죠;;;으하하 좀 더 정신차리면 여자친구님 잠에서 깼나 'ㅅ' 하고 궁금해한답니다 :)
47. 당신에게 고민을 털어 놓은 사람들이 있어요?- 좀 있었는데...막상 들어주는걸 별로 안 좋아합니다. 한번도 성공적인 고민상담을 해준적이 없는 거 같아요. 아니 고민상담이 성공적이 될 수 있는건가;;
48. 당신은 지금 질문에 얼만큼 솔직했어요?- 많이요!(단순하다;;)
49. 바톤을 주실 분?- 알아서 집어가 주시라는! 'ㅅ'